등록 : 2009.01.06 02:15
수정 : 2009.01.06 02:15
이스라엘 분명한 자위권 행사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지지구 침공이 하마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로켓 공격으로 초래된 것이며 이스라엘은 분명히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자위권을 행사한 것이라고 5일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하마스는 가자지구 사람들을 보호하는 대신, 가자지구를 무고한 이스라엘인들을 죽이기 위한 로켓 발사 장소로 사용했다"면서 "이스라엘은 분명히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떠한 휴전도 하마스가 가자지구를 로켓을 발사하는 장소로 사용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담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공격한 이후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나온 것이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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