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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11 10:21 수정 : 2005.05.11 10:21

미국 내 실질임금 하락률이 14년만에 최고 수준에 달한 것으로나타났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고용비용지수(ECI)에 따르면 올 3월말로 끝난 지난 회계연도의 물가상승률은 3.1%에 달한 반면 같은 기간의 임금상승률은 2.4%에 그친 것으로 집계됐다고 신문은전했다.

특히 2004년도 10-12월 석달간의 실질임금은 0.9%나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 실질임금 하락률이 1.1%에 달했던 1991년초 이래 14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최근 고용이 기대 이상으로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2001년 경기침체기 이후 노동자들의 협상력이 약화돼 실질임금 상승이 어려워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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