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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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스타들, 오바마 위한 선서 동영상 올려 |
미국 스타들이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하루 앞두고 인터넷에서 오바마에게 보내는 선서 영상을 올렸다.
19일 AFP 통신에 따르면 인터넷 업체 마이스페이스와 배우 애슈턴 커처가 운영하는 카탈리스트 미디어의 후원으로 진행된 '대통령 선서 프로젝트'에 배우 에바 롱고리아, 커트니 콕스, 캐머런 디아즈, 가수 숀 디디 콤스 등이 참여했다.
또 블랙 아이드 피스의 윌.아이.엠과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앤서니 키디스, 배우 마리사 토메이, 루시 류, 로라 리니, 제이슨 베이트먼, 토비 맥과이어도 동참했다.
커처의 아내인 배우 데미 무어가 연출, 제작, 편집을 맡은 이 영상에서 스타들은 번갈아 "나는 선서합니다(I pledge)"는 말로 자신이 반드시 지켜야 할 일을 다짐하면서 새 대통령에게 응원을 보낸다.
에바 롱고리아는 "지구를 위해 나무 500그루를 심겠다"고 약속했으며 커트니 콕스는 "미국에 굶주리는 사람이 없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또 숀 디디 콤스는 "전깃불을 잘 끄겠다"고 약속했다.
이 영상은 마이스페이스 닷컴의 '대통령 선서' 웹페이지(Myspace.com/presidentialpledge)에 공개됐다.
마이스페이스는 성명을 통해 "궁극적인 목표는 마이스페이스 이용자들에게 오바마가 변화를 일으키도록 돕기 위해 자신만의 선서를 만들라고 독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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