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9.01.22 09:02 수정 : 2009.01.22 09:02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이 사이버 공간(www.joywindkorea.co.kr)에서도 열려 화제다.

22일 린든랩의 3차원입체(3D) 가상현실서비스 세컨드라이프 국내 커뮤니티 '조이윈드코리아'에 따르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기념하기 위한 축하 행사가 세컨드라이프 내에서 열렸다.

미국 현지 취임식에 맞춰 조이윈드코리아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100여명의 이용자가 참석한 가운데 50여분간 진행됐다.

행사는 가상 취임식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주최측은 행사 무대로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어린 시절을 보낸 인도네시아 생가를 특별 제작했다.

식중에는 인도네시아 전통 음악이 연주됐으며 미국과 인도네시아, 우리나라의 깃발도 게양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민간 사이버외교 사절단 코리아스코프에서 제작한 이명박 대통령의 아바타도 축하 사절로 행사에 참석, 전세계 평화와 미국의 발전 등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이명박 대통령이 함께 오픈카를 타고 카퍼레이드를 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조이윈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상 공간에서 한미 동반자 관계를 다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