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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1.23 00:35 수정 : 2009.01.23 00:35

브라운 김

한국계 입양아 출신인 브라운 김(54·사진·한국이름 이영철)이 지난 연말 열린 선거에서 홀트인터내셔널 회장으로 뽑혔다고 22일 재외동포재단이 밝혔다.

<포천>지가 추천하는 100대 우량기업을 주로 상대하는 투자은행인 ‘하일랜드 크레스트 파이낸셜’(HCF)의 경영자인 김씨는 1955년 8월 대전에서 태어나 1년 만에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입양됐다. 부인도 한국계 입양아인 그는 역시 한국에서 입양해온 아들(17)과 딸(15)을 두고 있다.

김씨는 “내 안에 한국인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 진심으로 느끼게 된 것은 홀트로부터 두 아이를 입양하는 과정에서 시작됐다”며 “아이 모두가 한국인이어서 아주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홀트재단 이사회의 이사와 2006년 입양인으로는 최초로 의장(이사장)으로도 활동한 그는 가정이 없는 어린이를 돕기 위한 인권모임인 ‘A4C’의 공동설립자이기도 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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