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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03 15:06 수정 : 2009.02.03 15:06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올해 43회 미 프로풋볼리그(NFL)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 방송을 통해 공개된 현대자동차 광고에 대해 전문가들이 `아이디어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2일 보도했다.

포브스는 미 광고 전문가 4명에게 슈퍼볼 경기 광고 내용에 대한 분석 및 평가를 의뢰, 최고와 최악의 평가를 받은 슈퍼볼 광고를 선정, 공개했다.

포브스에 따르면 현대차는 제네시스의 인기가 치솟자 일본과 독일 자동차 회사 임원들이 분개한다는 내용의 `화난 보스', 현대차 구입 후 1년내 실직할 경우 환불해 준다는 내용의 `계약'을 타이틀로 한 2개의 광고를 내보냈다.

광고 전문가들은 현대차 광고에 대해 "제작 기법에 약간 아쉬움이 남지만 `계약' 광고는 아이디어가 매우 좋고 탁월했다"고 말했다.

포브스는 슈퍼볼 광고에 참여한 독일 자동차 아우디와 맥주회사 버드와이저, 코카콜라 등에 대해선 소비자들에 대한 호소력이 있다거나 내용이 인상적이라는 이유로 전문가들이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반면 전문가들은 미 타이어업체 브리지스톤, 맥주회사 버드라이트, 도요타 자동차 등의 광고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흡인력이 부족하거나 광고의 의미를 이해하기 힘들다는 등 이유로 대체로 낮은 점수를 줬다고 포브스는 평가했다.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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