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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2.20 13:36 수정 : 2009.02.20 13:36

칠레 남부의 차이텐 화산이 19일 활동을 재개하면서 인근 칠린 시의 주민 150여 명이 19일 긴급 소개됐다.

칠레 비상대책국은 "차이텐 지역에 아무도 남아있어서는 안 된다는게 전문가들의 일치된 경고"라며 주민들의 소개를 독려했다.

항공편으로 차이텐 화산을 둘러본 전문가들은 "많은 양의 가스 분출이 있었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화산 부근지역에 급파된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이텐 화산이 폭발하면서 용암이 산 경사면을 따라 흘러 강을 막고 홍수를 일으킬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5월 차이텐 화산이 처음으로 폭발하자 전체 주민 9천여명 가운데 4천여 명이 소개된 바 있다.

한편 화산활동이 늘어나면서 이곳에서 160㎞ 떨어진 푸탈레우프시에도 화산재가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산티아고<칠레>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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