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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코맥 국무부 대변인, 보잉 부사장으로 옮겨 |
미 국무부의 대언론 창구역을 맡아온 숀 매코맥 대변인이 보잉사의 홍보담당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고 워싱턴포스트가 2일 전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조지 부시 행정부 시절인 지난 2005년 6월부터 공공업무 담당 차관보 겸 대변인으로 활동하면서 북핵문제 등에 관한 국무부의 입장을 대변해 왔다.
그는 싱크탱크에서 군축 및 비확산 관련 분석가로 활동한 뒤 지난 1995년 국무부에 들어갔으며, 터키, 알제리 주재 해외공관 근무를 거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과 백악관 외교담당 부대변인을 지냈다.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 체제에서 국무부 대변인은 아직까지 정해지지 않은 상태이다.
또 숀 스파이서 미 무역대표부(USTR) 대변인도 홍보대행 회사인 `인데버 글로벌 스트래티지'를 설립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지난해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 등과 관련해 USTR측 입장을 대변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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