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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3.18 00:48 수정 : 2009.03.18 00:48

(차우칠라<미국 캘리포니아> AP=연합뉴스) 1970년대 미국의 좌익 과격파 단체인 심바이어니즈 해방군(SLA) 소속 조직원이었던 새러 제인 올슨이 17일 풀려났다고 미 캘리포니아 교정국이 밝혔다.

캘리포니아주 교정국은 올슨이 이날 오전 차우칠라에 있는 중부 캘리포니아 여자교도소에서 가석방되어, 고향인 미네소타주로 갈 것이라고 말했다.

SLA의 조직원으로 활약하던 올슨은 1975년 조직원 6명이 경찰의 총격으로 살해된 데 대한 보복으로 경찰 순찰차를 폭파시켜 경찰관을 살해하려고 한데다, 다른 SLA 조직원이 은행 고객 1명을 살해한 새크라멘토 지역 은행 강도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징역 14년형을 선고받았다.

캘리포니아 교정국은 작년에 형기를 잘못 계산해 그를 가석방시켰다가 재수감한 바 있다.

l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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