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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4.15 20:58 수정 : 2009.04.15 20:58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4일 백악관에서 새 가족 애완견 ‘보(Bo)’를 공개하고 있다. 이 강아지는 평소 친분이 있던 에드워드 케네디 상원의원이 선물한 것으로, 생후 6개월 된 ‘포르투갈 워터도그’ 종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딸 말리아(10)와 사샤(7)를 위해 백악관에 들어가면 애완견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했었다. ‘보’라는 이름은 오바마의 두 딸이 직접 지었다. 보가 첫 공개되는 날 수많은 기자들이 몰려들었으며, 오바마는 “보가 스타기질이 있다”고 농담을 했다. 워싱턴/로이터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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