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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4.23 02:51 수정 : 2009.04.25 12:17

"강력하고 끈질기며 일관되게 대응해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북한의 최근 로켓 발사 및 핵활동 재개 선언 등과 관련, "북한의 예측할 수 없는 행동에 굴복해서는 안된다"고 밝혔다.

클린턴 장관은 이날 미 하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 출석, 6자회담 재개 등 북한 문제에 대한 해법을 묻는 질문에 "북한의 오락가락하고 예측할 수 없는 행동에 강력하고 끈질기며 일관되게 대처해야 하며, 굴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클린턴 장관은 또 "우리는 6자회담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등 나머지 국가도 이 같은 점을 명확히 하고 있다고 6자회담 재개 필요성을 거듭 밝혔다.

이와 관련, 그는 "북한이 6자회담 재개 의향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한 뒤 북한의 로켓 발사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1718호 위반이라고 밝힌 강력한 대북 의장성명을 채택한데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황재훈 특파원 jh@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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