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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4.23 02:53 수정 : 2009.04.23 02:53

22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이 엇갈리는 가운데 하락세로 출발했다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다우지수가 8,000선을 넘어섰다.

이날 오전 10시 31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54.40포인트(0.68%) 오른 8,023.96을 기록했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날보다 20.96포인트(1.27%) 상승한 1,664.72에 형성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855.98로 5.90포인트(0.69%) 올랐다.

이날 주가는 모건스탠리의 예상을 넘는 대규모 손실 발표와 국제통화기금(IMF)의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이내 반등에 성공해 상승세로 돌아섰다.

AT&T가 1분기에 주당 53센트의 순익을 내 예상치를 넘어섰고 맥도날드도 예상치에 근접하는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도 지수의 상승 반전에 기여했다.

티머시 가이트너 미 재무장관은 이코노믹클럽 강연에서 위기를 끝내기 위한 옳은 궤도를 가고 있다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정부의 대응책이 옳은 방향임을 역설했다.

김지훈 특파원 hoonkim@yna.co.kr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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