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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4.26 09:45 수정 : 2009.04.26 09:45

경찰, 조지아대 교수 추적 중

미국 조지아주의 조지아대학 인근에서 25일 총격사건이 발생,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건은 조지아대 캠퍼스에서 1km도 안떨어진 시민극장에서 발생했으며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총격으로 숨진 3명과 총탄에 맞아 부상한 2명을 발견했다.

희생자는 40대 여성 1명과 40대, 60대 남성 2명으로 수차례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한 40대 여성이 조지아대 마케팅 교수인 조지 진칸(57)의 전 부인으로 확인됨에 따라 진칸 교수를 용의자로 뒤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총격사건이 저녁 공연에 앞서 배우들이 극장에 모인 가운데 발생했다면서 범인과 희생자간 논쟁이 있었으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조지아대는 이날 총격사건 후 예방 차원에서 경계령을 내렸다. 마이클 애덤스 조지아대 총장은 성명을 통해 대학이 이번 사건으로 충격과 슬픔에 빠졌다고 말했다.

조지아대 대변인은 진칸 교수가 존경받는 교수였으며 교수 자격에 관한한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애선스<미 조지아주>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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