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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4.26 22:42 수정 : 2009.04.26 22:42

미 언론사 취임 100일 여론조사

취임 100일을 앞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여론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와 <에이비시>(ABC) 방송이 26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미국인의 69%가 오바마의 직무 수행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취임 100일 시점에서 오바마 대통령의 지지율은 조지 부시 전 대통령(56%)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55%)을 크게 앞질렀지만,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67%에 비해서는 뒤졌다.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오바마의 취임 100일 성적이 1930년대 대공황을 극복한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 이래 린든 존슨 전 대통령을 제외하면 가장 좋은 점수를 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뉴스위크>는 오바마가 미국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명확한 비전을 제시했고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과 법안과 관련해 의회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는 등 무난한 업무 수행으로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외교전문지 <포린 폴리시>는 24일 오바마 대통령의 ‘스마트 외교’가 외교 전문가들로부터 평균 B학점의 ‘취임 100일 성적표’를 받았다고 전했다. 전문가 41명 중 11명은 A, 16명은 B, 7명은 C, 1명은 D를 줬고, 나머지 6명은 평가를 하기 이르다며 점수를 매기지 않았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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