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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9.05.12 16:48 수정 : 2009.05.12 17:56

미국 남가주대(USC) 법대의 최고 학생상인 ‘샤턱(Shattuck) 상‘을 받은 김주은(26.여) 씨. (서울=연합뉴스)

한인 학생이 미국 남가주대(USC) 법대의 최고 학생상인 '샤턱(Shattuck) 상'을 받았다.

15일 이 대학을 졸업하는 김주은(26·여) 씨는 USC 법대에 기여도가 높았고, 법적 전문성이 뛰어나 이 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그는 USC 법대에 다니며 학술잡지 '리뷰 오브 로 앤 소셜 저스티스'의 편집장과 '크리스틴 리걸 소사이어티'의 공동 회장을 맡는 등 리더십을 발휘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씨는 12일 미주중앙일보와 인터뷰에서 "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힘든 법대 공부를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준 아버지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로펌인 '깁슨 던 & 크러처'에서 근무할 예정인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7세 때 부모를 따라 필리핀에 이민했고, 10년 뒤 미국으로 재이주해 미시간주에 있는 캘빈대학에서 정치학과 불어를 전공한 뒤 2006년 USC 법대에 들어갔다.

왕길환 기자 ghwan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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