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9.06.02 01:45
수정 : 2009.06.02 01:45
"파산보호신청, 생존위해 필요한 조치"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일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보호 신청이 회사 생존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강조하고 빠른 시일내에 GM이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GM의 파산보호 신청이 이뤄진 후 백악관에서 가진 TV생중계 연설을 통해 "GM이 회생계획이 실행가능하고 성취할 수 있는 회생안을 마련했으며, 이 계획이 GM에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GM의 회생을 위해 마련된) 합의안이 매우 혹독하지만 GM의 모든 주주들에게 공평한 내용"이라고 설명하고 GM이 빠른 시일내에 파산보호 절차를 졸업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또 GM의 회생을 위해 정부가 추가로 300억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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