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임덕은 해를 입히지 않는, 그가 해코지할 만한 인물이 못된다고 생각해 무시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부시 대통령은 아직도 문제를 일으킬 많은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미 외교정책에 영향을 미칠 능력은 대체로 도전받지않고 있고,대법관 임명등 사법부에도 결정적인 흔적을 남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공화당원들에게는 과거 미 보수주의의 상징이었던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집권 2기에 받았던 것 보다 훨씬 더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타임스는 덧붙였다. 신문은 또 공화당 주도 의회와의 긴장에도 불구, 부시 미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과 깊은 우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빌 매킨터프 공화당 선거전략가의 말을인용, "이같은 우의는 의회와 협상하고 공조하는데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터전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시 자신도 지난 31일 기자회견에서 잇단 난제에도 불구, "워싱턴내에서 일어나는 어떤 것도 걱정하지 않는다. 대통령으로 내 역할에 만족하고 대통령으로서 내역할은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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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레임덕 아니다” |
'운동으로 산악자전거를 처음 손에잡았을 때 부시 대통령은 특유의 테크닉으로 거친 지형을 돌파했다.
오르막길에서도 그는 저단기어로 바꾸길 거부했다.
' 집권 제2기에 이르기까지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업무수행 방식을 보여주는적절한 은유(metaphor)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3일 '그는 절름발이 오리처럼 걷지않는다(He's Not Walking Like a Lame Duck)' 제하의 분석기사에서 부시 대통령이 잇단 난제들에 봉착,민주당 일부에서는 집권 제2기 레임덕(권력누수)이 온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으나백악관의 정적을 포함한 많은 전문가들은 그렇게 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이라크내 무장저항 급증과 사회보장제도 개혁 부진, 존 볼턴 유엔대사 지명자의 인준 난항, 거부권 행사 위협도 안 통한 하원의 줄기세포 연구증진 법안 통과 등 국내외에서 고전을 하고 있지만, 부시 미 대통령은 목표지점까지 치받이가 아무리 가파르더라도 (계속) 밀어붙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부시의 끈질게 물고 늘어짐(doggedness)은 집권 제2기 그가 가진 많은 자산가운데 하나라는 것이다.
민주당의 비판론자들은 의회 안팎에서 겪고있는 잇단 어려움과 관련, 부시 대통령이 의원들에 대한 지렛대를 잃었다는 증거로 보고 있지만 백악관에 비판적인 시각을 가진 이들을 포함한 많은 전문가들은 그가 만만찮은 정치,제도적 수단을 확보하고 있고, 또 그것들을 사용하려 결심이 선 대통령을 그렇게 보는 것은 시기상조라는견해를 보이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버클리 캘리포니아대(UC 버클리) 넬슨 폴스비 교수(정치학)는 "나는 그가 레임덕이라고 보지않는다.
레임덕은 해를 입히지 않는, 그가 해코지할 만한 인물이 못된다고 생각해 무시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부시 대통령은 아직도 문제를 일으킬 많은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미 외교정책에 영향을 미칠 능력은 대체로 도전받지않고 있고,대법관 임명등 사법부에도 결정적인 흔적을 남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공화당원들에게는 과거 미 보수주의의 상징이었던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집권 2기에 받았던 것 보다 훨씬 더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타임스는 덧붙였다. 신문은 또 공화당 주도 의회와의 긴장에도 불구, 부시 미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과 깊은 우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빌 매킨터프 공화당 선거전략가의 말을인용, "이같은 우의는 의회와 협상하고 공조하는데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터전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시 자신도 지난 31일 기자회견에서 잇단 난제에도 불구, "워싱턴내에서 일어나는 어떤 것도 걱정하지 않는다. 대통령으로 내 역할에 만족하고 대통령으로서 내역할은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레임덕은 해를 입히지 않는, 그가 해코지할 만한 인물이 못된다고 생각해 무시하는 사람을 말하는데 부시 대통령은 아직도 문제를 일으킬 많은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미 외교정책에 영향을 미칠 능력은 대체로 도전받지않고 있고,대법관 임명등 사법부에도 결정적인 흔적을 남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공화당원들에게는 과거 미 보수주의의 상징이었던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이 집권 2기에 받았던 것 보다 훨씬 더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타임스는 덧붙였다. 신문은 또 공화당 주도 의회와의 긴장에도 불구, 부시 미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들과 깊은 우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빌 매킨터프 공화당 선거전략가의 말을인용, "이같은 우의는 의회와 협상하고 공조하는데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터전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시 자신도 지난 31일 기자회견에서 잇단 난제에도 불구, "워싱턴내에서 일어나는 어떤 것도 걱정하지 않는다. 대통령으로 내 역할에 만족하고 대통령으로서 내역할은 개혁을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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