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평범하지 않은 프렌치 프라이는 아이오와주의 체커드 바 & 그릴 에서 바텐더로 근무하는 민디 말란드(29)에 의해 경매 전문사이트 e-베이에 올려졌는데 말란드는 근무중 웨이트리스가 손님에게 가져갈 음식을 나르며 자신의 앞을 지나갈때 보통크기보다 훨씬 긴 이 프렌치 프라이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e-베이 경매에 부쳐진 뒤 1달러에서 입찰이 시작된 이 프렌치 프라이의 최종 낙찰액은 197달러 50센트. 말란드는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낙찰액에 놀라워하면서도 그보다 더 놀라운 것은 이 프렌치 프라이가 냉장고에서부터 튀김기를 거쳐 접시에 오르기까지 기적적으로 부러지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말란드는 기대하지 않았던 이같은 수입(?)을 올여름 시카고의 놀이 공원에 두아이를 데려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쓰겠다고 밝혔다.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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