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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0 11:41 수정 : 2005.06.10 11:41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우주왕복선 재개에 따른 안전문제를 거의 해결했기 때문에 계획대로 7월에는 디스커버리호를발사할 전망이다.

2년 전 컬럼비아호가 공중폭발한 후 안전조치의 이행을 감독하기 위해 설립된 `비행재개심사단'은 8일 NASA가 15개 항목의 안전 권고안 중 12개 항목을 해결했으며,나머지 3개 항목도 이달 안에 마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NASA는 디스커버리호의 발사 전에 외부 연료탱크에서 떨어져 나와 파편이 될 수있는 원인 물질들을 모두 제거해야 하며, 우주왕복선의 외장을 강화하는 작업을 마쳐야 한다.

NASA는 또 감당할 수 없는 위험을 주는 손상의 개념을 정립하고, 우주에서 타일과 탄소판 손상을 고치기 위한 복구기술을 개발해야 한다.

전직 우주비행사인 리처드 코베이와 토머스 스태포드가 이끄는 비행재개심사단은 NASA가 나머지 3개 권고안을 준수했는지 결정하기 위해 좀 더 시간이 필요하며,이 작업의 90%는 이미 마쳤다고 말했다.

지난 2003년 2월 컬럼비아호가 우주인 7명과 함께 공중폭발한 후 NASA는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을 전면 중단한 뒤 컬럼비아사고조사위원회가 제안한 15개 항목의 안전권고안을 이행하는 작업을 해왔다.

(웹스터<미 텍사스주> APㆍ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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