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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15 21:35 수정 : 2005.06.15 21:35

14일 미국서 어머니 상봉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다 월북했던 찰스 젱킨스(65·사진)가 40년 만에 고향 땅을 밟았다. 젱키스는 14일 고령의 어머니 패티 캐스퍼(91)가 살고 있는 노스캐롤리나주에 도착해 기쁨의 모자상봉을 했다.

일본인 부인과 두딸과 동행한 그는 취재진을 향해 어머니와 함께 팔짱을 낀 포즈를 취하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1965년 젱킨스가 사라졌을 때 그가 납치됐다고 믿었던 고향 사람들의 일부는 그의 미국 방문에 반대했다고 <에이피통신>은 전했다. 대부분의 지역민들은 그가 방문하는 줄 몰랐지만, 언론사 차량들이 이날 도착하자 젱킨스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 지역민은 “젱킨스는 스스로 나라를 버린 사람”이라며 “미국 정부는 그의 방미를 허락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젱킨스는 오는 22일 일본으로 돌아갈 계획이다.

주한미군으로 근무하다 베트남에 파병될 것을 우려해 1965년 월북한 젱킨스는 북한에서 일본인 부인 소가와 만나 결혼했으며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를 거쳐 일본에 돌아왔다.

강김아리 기자 ar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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