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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6.25 06:45 수정 : 2005.06.25 06:45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의 한국 등동북아 방문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미 국무부가 20일 밝혔다.

애덤 어럴리 국무부 부대변인은 이날 국무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라이스장관이 7월말 한국, 중국, 일본 등 3개국을 방문할 예정이라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대해 "그런 보도들은 모두 너무 일찍 나왔다"면서 "우리는 (라이스 장관의) 여행과관련된 결정을 발표할 것이 없다"고 말했다.

일본의 마이니치신문은 외무성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라이스 장관이 7월28일부터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열릴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확대 외교장관회의와아세안 지역포럼(ARF)에 때맞춰 3국을 방문해 6자회담 재개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어럴리 부대변인은 "그들(여행일정)이 발표된 뒤에 상황이 변할 수 있지만 발표되기 전에 상황이 변할 수도 있다는 것은 확실하다"면서 "그래서 이 시점에서는 여행 발표와 관련해 아무말도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0일 뉴욕을 방문할 북한의 6자회담 차석 대표인 리 근외무성 미주국장과 국무부측과의 접촉 가능성과 관련, 국무부 관계자는 "그때 가봐야 알것"이라며 그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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