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7.29 00:11 수정 : 2005.07.29 00:12

27일 오후 6시30분께 브라질 상파울루 시 한인타운인 봉헤치로 구역에서 교포 박모(26)씨가 괴한에게 허리 부위에 총격을 받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박씨는 총격을 받은 뒤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았으나 쇼크로 사망했다고 한인교포들이 전했다.

이번 사건은 인근 상가들이 문을 닫고 퇴근할 무렵에 발생한데다 사건이 일어난 거리가 항상 행인들이 많은 곳이라는 점에서 교포 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교포들은 "한밤중도 아니고 상가 종업원들이 퇴근하는 시간에 이런 사건이 발생했다는 것이 놀랍다"면서 "한인 밀집지역에 대한 별도의 치안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현장 주변에 있던 목격자들에 따르면 범인은 브라질인 1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