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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미국 대테러전 계속 주도할 것”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22일 2기 행정부에서 계속 대테러전을 주도할 것이며 테러범과 압제자들이 위험한 무기들을 입수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일 2기 취임식을 가진 부시 대통령은 이날 주례 라디오 연설에서 "우리는 전쟁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은 이 전쟁을 계속 주도할 것"이라면서 "그것은 해외에서 테러범들과 싸움으로써 미국내에서 그들과 부딪힐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나는 여러분의 지지에 대한 깊은 감사를 보내고 앞에 놓인 도전과 기회들을 염두에 두면서 새 임기를 열심히 시작하려 한다"면서 "우리 국토에 대한 공격에 대응해 우리는 전세계에서 테러범들을 체포하거나 살해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국토를 미래의 공격에서 보호하기 위한 전례없는 조치들을 취했고 우리 군대는 수백만명을 압제로부터 해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세계의 가장 위험한 무기들이 테러범과 압제자들의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그리고 우리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국민이 자기 국토에 자유롭고 민주적인 사회를 구축할 때 그들 편에 설 것이다. .. 왜냐하면 미국은 약속을 하면 그것을 지키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국내 안보는 점점 더 해외 자유의 성공에 달려 있다"면서 "그래서 우리는 중동지역에서 자유와 희망, 민주주의를 계속 촉진해서 테러를 조장하는 절망과 분노를 패퇴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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