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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9 18:27 수정 : 2005.08.09 18:28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8일 미국 석유업계에 145억달러 상당의 세제혜택을 주는 것을 뼈대로 한 에너지법안에 서명했다. 텍사스주 크로퍼드 목장에서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부시 대통령은 이날 뉴멕시코 샌디아국립연구소에서 법안에 서명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전했다.

부시 대통령은 서명에 앞서 “총 1724쪽에 달하는 이 법안이 미 경제를 강화하고 환경을 개선시키며 미국을 좀더 안전하게 만드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 법안은 미국이 오는 2010년 무렵까지 원자력 발전소 건설을 다시 시작하는 것을 보장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 하원이 지난 4월 독자 에너지 법안을 통과시킨 데 이어 상원도 지난 7월말 에너지 법안을 승인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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