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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2 08:26 수정 : 2005.08.12 08:27

가족, 친구들과 집에서 생일 파티를 즐기던 시카고의 20대 여성이 후진하는 차에 치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0일(현지 시간) 시카고에 거주하는 소니카 길버트가 24회 생일을 맞아 집 앞마당에서 파티를 즐기다 밤 11시 30분께 갑자기 빠른 속도로 후진한 뷰익 차량에 깔렸으며 이로 인해 생일 파티가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했다.

사고 직후 가족들과 이웃들이 힘을 합해 길버트를 덮친 차량을 이동시켰으나 길버트는 병원에서 사망했고 이 사고로 머리 부상을 입은 40세 여성과 다리가 골절된 55세 남성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시카고 경찰의 패트릭 하퍼 대변인은 차량을 운전한 남성이 사고 즉시 차를 버리고 도주했다며 운전자가 고의로 사고를 낸 것인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시카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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