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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15 19:52 수정 : 2005.08.15 19:52

브라질 기업들의 비자금 규모가 지난해 4300억달러를 넘었다고 현지 언론들이 조세제도연구소 자료를 인용해 14일 보도했다. 이는 2001년의 2500억달러에 비해 2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이다.

조세제도연구소는 특히 기업들이 정치권에 비자금을 제공할 때 대부분 영수증을 발행하지 않거나 가짜 영수증으로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지난해 정부 조세수입의 39.3%에 해당하는 금액을 탈세한 셈이라고 밝혔다.

질베르토 루이스 도 아마랄 소장은 “집권 노동자당(PT)이 2002년 대통령선거 당시 불법 선거자금을 받은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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