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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4 00:52 수정 : 2005.01.04 00:52

조지 W.부시 대통령은 3일 아버지 조지 H.W.부시 전 대통령과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인도양에서 발생한 쓰나미 참사로 피해를입은 국가들에 대한 민간 지원금 모금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부시 전 대통령과 클린턴 전 대통령이 옆에 나란히 선 가운데 발표한 성명에서 "나는 모든 미국인들이 형편이 닿는대로기부금을 낼 것을 요청한다"면서 두 전 대통령이 민간 기부금 모금을 이끌기로 했다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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