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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04 00:53 수정 : 2005.01.04 00:53

미국의 일본계 하원의원인 로버트 마쓰이(민주.캘리포니아)가 지난 1일 사망했다고 미 언론이 3일 전했다.

향년 63세. CNN에 따르면 마쓰이 의원은 워싱턴 근교의 베데스타 해군병원에서 희귀질병으로 숨졌다고 그의 가족들이 전했다.

일본계 미국인인 마쓰이 의원은 제2차 세계대전때 미국 당국에 의해 수용소에 강제 억류됐었으며 이후 26년동안 의회에서 활동해왔다.

그는 미 당국이 일본계 미국인들을 강제억류한데 사과하고 생존자들에게 보상금을 제공하도록 하는 법안의 의회 통과를 주도하기도 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마쓰이 의원이 "헌신적인 공무원이었고 의회에서 훌륭하게 일한 품위있는 사람이었다"면서 "로라와 나는 기도와 애도의 뜻을 보낸다"고 말했다.

공화당인 아널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도 성명에서 마쓰이 의원의 죽음을 애도했다.

슈워제네거 주지사는 마쓰이 의원의 지역구인 새크라멘토 지역에서 곧보궐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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