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
플레이보이, 디지털판 나온다 |
미국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를 10월호부터 디지털판으로 볼 수 있게된다.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는 24일 디지털판 발행 계획을 발표하고, 10월호 인쇄판이 가판대에 등장하는 9월 13일 디지털판 초판을 동시 발행한다고 밝혔다.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의 크리스티 헤프너 최고경영자(CEO)는 디지털판 발간과 관련, "플레이보이 브랜드의 자연스런 확장으로 본다"고 말했다.
디지털 플레이보이는 디지털 출판 서비스 공급사인 지니오 시스템과 제휴로 발행되며 인쇄판과 동일한 내용을 담게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회사측은 또 플레이보이지의 공급과 접촉을 전세계적으로 늘림으로써 광고주들을 끌어들이고 광고매출 기회도 대폭 확장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창간 60년을 맞고있는 플레이보이는 섹스 관련물의 다운로드가 주수입원이 되고 있는 온라인 업계에서 갈수록 거센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
경쟁 잡지인 맥심과 FHM도 플레이보이의 아성에 강력히 도전하고 있다.
그러나 플레이보이 엔터프라이즈의 주가는 지난 25일 13.44달러로 큰 변동이 없었다.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샌프란시스코 AP=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