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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30 06:40 수정 : 2005.08.30 06:40

미국 텍사스주의 한 교회 부근에서 29일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범인을 포함해 5명이 사망했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텍사스주 새시의 한 시골교회 부근에 사는 범인 A.P.크렌쇼는 28일 저녁(현지시간) 교회 주차장에서 신도인 웨스 브라운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갑자기 집에서 총을 가지고 가 브라운씨와 목사 제임스 암스트롱씨를 사살했다고 목격자들이 전했다.

범인은 이어 트럭을 타고 거리로 나가 근처 교차로에 멈춰선 다른 트럭을 향해 총을 난사, 여성 2명을 숨지게 한뒤 집으로 돌아와 새벽까지 경찰과 대치하다 머리에 총을 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이지만 범인이 사전계획없이 우발적이고 무차별적으로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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