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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30 11:22 수정 : 2005.08.30 11:22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이 29일 전화 통화를 갖고 북한과 이란 핵문제를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성명을 통해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이 먼저 전화를 걸어 시작된 통화에서 두 사람은 다음달 열릴 유엔 총회 준비 상황과 향후 러시아-미국 고위급 회담 일정도 논의했다.

라브로프 장관은 또 지난주 열린 독립국가연합(CIS) 정상회의 결과를 라이스 장관에게 설명했다고 성명은 덧붙였다.

(모스크바 AP.이타르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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