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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31 18:30 수정 : 2005.08.31 18:30

지난해 봉급과 보너스, 각종 성과급 등을 포함한 미국 최고경영자(CEO)들의 평균 소득이 1180만달러(122억원)에 이르러 2만7460달러(2840만원)에 그친 생산 노동자 평균치의 400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 공정경제연합(UFE)과 정책연구협회(IPS)가 30일 발표한 연례 보고서를 보면, 최고경영자와 생산 노동자들의 평균 급여 비율이 무려 431 대 1로 집계돼 301배였던 지난해보다 격차가 더 커졌다. 이제까지 가장 큰 격차를 나타낸 해는 2001년으로 525 대 1이었다. 씨티그룹의 샌디 웨일 최고경영자는 1990년 이후 11억달러를 벌어들였다. 최고경영자와 생산 노동자의 소득격차는 1982년 42배에서 1990년 107배로 늘어나는 등 갈수록 커지고 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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