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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02 19:38 수정 : 2005.09.03 00:15

시내 전역 진동…사고원인 등 확인 안돼

(뉴올리언스 AP.UPI=연합뉴스)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큰 피해를 입은 미국 루이지애나주 뉴올리언스시의 한 화학공장에서 2일 대규모 폭발이 일어나 지역주민들을 또 한차례 두려움에 떨게 했다.

뉴올리언스시 경찰은 이날 오전 4시35분(현지시간)께 프렌치 쿼터 지구 외곽의 한 화학공장에서 거대한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염이 치솟았고 작은 폭발음들이 잇따라 울렸다고 밝혔다.

이번 폭발사고는 시내 전역에서 진동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으나 사고 원인이나 사상자, 피해 상황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시 관리들은 화학공장 폭발후 독성 가스 노출을 우려해 주변 지역에 소개령을 내렸으나 곧 독성이 없는 것으로 판명나면서 소개령을 취소했다.

특히 이날 폭발사고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허리케인 피해 상황 점검을 위한 뉴올리언스 방문을 몇시간 앞두고 일어나 한층 더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뉴올리언스 AP.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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