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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0 00:48 수정 : 2005.09.10 00:48

"미국은 어떤 위기도 극복한다"
주말 피해지역 3번째 방문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일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긴급 지원을 위한 518억 달러 추가 지원 법안에 서명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난주 의회의 승인을 받아 105억달러를 지원한데 이어 추가 지원 법안에 서명함으로써 카트리나 긴급 지원 자금 규모는 623억 달러로 늘었다. 백악관과 의회는 앞으로도 지원액을 더욱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의회는 전날 518억 달러 지원 법안을 표결을 통해 압도적 찬성으로 승인했다.

부시 대통령은 지원법안에 서명한뒤 "미국은 강하고 회복력이 뛰어난 나라로 어떤 위기도 극복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우리는 국민들이 삶과 지역을 재건하도록 계속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가 예산 배정으로 피해 가구당 2000달러의 현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됐으며, 부시 대통령은 예산 지원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시 대통령은 11일 카트리나 피해를 입은 루이지애나와 미시시피주를 세번째로 방문, 하룻밤을 묵으며 사태 수습을 지휘할 예정이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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