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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11 01:21 수정 : 2005.09.11 01:21

한 여론조사에서 지지도가 40%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난 조지 부시 대통령은 10일(현지시간) 카트리나 재난을 4년전 9.11테러 공격에 비유하며 미 국민의 단결과 극복 의지를 호소했다.

부시 대통령은 주례 라디오연설에서 "미국은 오늘(4년전과) 또다른 재난에 직면해 있으나, 우리는 다시 한번 역경이 미국민의 정신을 최고로 일깨움을 깨닫고 있다"며 민간과 군의 구조.구호 활동을 열거했다.

부시 대통령은 9.11 4년후인 지금도 "미국민은 그날 아침의 두려움과 불확실, 혼란을 기억하고 있으나, 그보다는 우리의 자유를 지키고, 파괴된 도시를 재건하고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이웃을 돌보려던 그 의지를 더 기억한다"며 당시와 같은 합치된 재난 극복 의지를 당부했다.

이어 부시 대통령은 "우리는 (카트리나 피해지역인) 멕시코만 일대를 과거 보다 더 활력있는 지역으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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