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는 부시 행정부의 재난 대처 능력을 불신했으며 대테러전 능력에 대해서도 절반만이 지지했다. 뉴욕 타임스는 그러나 부시 대통령에 대한 현재의 지지도가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최악이었을 때와 비슷하며, 조지 H.W. 부시, 지미 카터,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최악이었던 때보다는 훨씬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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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지지도 40%대 끝없는 추락 |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에 대한 지지도가 15일 발표된 두가지 여론조사 결과 40~41%로 나타나 그의 재임중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부시 대통령은 그가 내세워온 '안보' 대통령의 이미지가 이라크전, 카트리나 참사로 타격을 받고 있으며, 경제정책에 대한 미국민들의 불만이 그의 지지도와 정확히 반비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과 NBC 조사에서 부시 대통령 지지도는 40% (반대 55%)로 2001년 9.11 테러 이후 88%의 절반도 되지 않았다.부시 대통령은 올해 1~2월만 해도 50%의 지지도를 유지했었다.
그의 경제정책에 대해 40%만이 지지하고 55%가 반대하고 있는 가운데 49%가 경제가 내년에 더 나빠질 것으로 우려했으며, 55%는 이라크에서의 미군 철수를 원했다.
이라크의 평화가 보장될 때까지 주둔시켜야 한다는 의견은 36%에 불과했다.
60%는 부시 행정부의 카트리나 대응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또 뉴욕 타임스와 CBS 조사에서 부시 대통령 지지율은 1% 높은 41%로 나타났다.
60%가 부시 대통령이 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할 과제에 있어서 따로 노는 것 같다고 응답했다.
56%는 부시 행정부의 재난 대처 능력을 불신했으며 대테러전 능력에 대해서도 절반만이 지지했다. 뉴욕 타임스는 그러나 부시 대통령에 대한 현재의 지지도가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최악이었을 때와 비슷하며, 조지 H.W. 부시, 지미 카터,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최악이었던 때보다는 훨씬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56%는 부시 행정부의 재난 대처 능력을 불신했으며 대테러전 능력에 대해서도 절반만이 지지했다. 뉴욕 타임스는 그러나 부시 대통령에 대한 현재의 지지도가 로널드 레이건,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최악이었을 때와 비슷하며, 조지 H.W. 부시, 지미 카터,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의 최악이었던 때보다는 훨씬 높은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노황 특파원 nhpark@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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