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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9.30 06:44 수정 : 2005.09.30 06:44

3명의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전직 여교사가 최고 징역 6년형을 선고받게 됐다.

새러 벤치-살로리오(29)는 28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재판에서 자신에게 씌워진 29개 항목의 혐의를 모두 인정함에 따라 최소 3년, 최고 6년형이 선고될 전망이라고 로스앤젤레스 타임스가 29일 보도했다.

벤치-살로리오는 출소후에도 평생 성범죄자로 등록된다.

검찰에 따르면 샌티애고 중학교 교사였던 그녀의 첫 희생자는 2003년 5월 자신이 직전 근무했던 파노라마 초등학교 5학년의 남학생이었다. 당시 12살이던 소년은 그녀에게 성폭행당한 이후 16개월간 관계를 맺어야 했다는 것.

그녀는 이어 2004년 여름 이 소년으로부터 13살짜리 친구를 소개받아 역시 성폭행했으며 같은해 9월부터 12월 사이에는 자신이 가르치는 샌티애고 중학 7학년생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 교사는 자신과 관계를 맺은 학생들및 성행위 모습을 여러권의 노트에 스케치하거나 시로 묘사했으며, 지난 1월 13살 소년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이 교사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1월 18일 열릴 예정이다.


http://blog.yonhapnews.co.kr/isjang/

장익상 특파원 isjang@yna.co.kr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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