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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03 11:41 수정 : 2005.10.03 11:41

(스톡홀름 AP=연합뉴스) 올해의 노벨 의학상 수상자가 3일 오전 11시30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6시30분) 발표된다.

엄격한 보안이 유지되는 노벨상 심사과정으로 인해 수상자가 미리 알려지지는 않고있으나 올해에도 의학상은 미국의 라스커상 수상자 가운데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지고있다.

올해 라스커상은 기초의학부분에서 줄기세포연구자인 터론토대학 암연구소의 어니스트 맥컬록과 제임스 틸이 공동 수상했다.

라스커상의 임상의학 부분은 선구적인 유전자 DNA 연구 공로로 영국 레스터대학의 알렉 제프리스경과 옥스퍼드대학의 에드윈 사던경이 받았다.

스웨덴 유력 일간 다겐스 니에테르는 맥컬록과 틸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으면서 특정 유전자가 결핍되도록 유전적으로 조작된 연구용 쥐인 유전자적중생쥐(knockout mouse) 개발자들도 수상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영국의 역학자인 리처드 돌과 리처드 피토도 흡연과 암발생과의 상관 관계 연구 공로로 후보로 거론되고있다.

의학상은 스톡홀름의 카롤린스카연구소가 선정 발표하며 수상자는 12월10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금 1천만 스웨덴 크로네(100만 유로,130만달러)를 받게된다.


maroon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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