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10.05 08:22 수정 : 2005.10.05 08:22

캐나다 토론토시 보건당국은 최근 스카보로 지역의 한 양로원에서 발생한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한 호흡기 질환으로 4명이 더 숨져 사망자가 10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4일 캐나다 통신(CP) 보도에 따르면 보건 당국은 이날 새로운 사망자 발생에도 불구하고 '세븐 오크스' 양로원의 질병은 통제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아직 이 바이러스의 정체를 확인하기 위한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으나 정확한 유형을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사스(SARS)나 조류독감 바이러스는 아니라고 확인했다.

지난달 25일 이 양로원에서는 고열과 기침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의 질환이 확산되기 시작해 80여 명의 입주자와 직원, 방문자 등이 감염돼 40여 명이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박상철 통신원 pk3@yna.co.kr (토론토=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