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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5.07.21 19:50 수정 : 2015.07.21 19:50

미국 주재 쿠바대사관이 20일(현지시각) 54년 만의 미국-쿠바 국교정상화로 문을 열었다.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불과 2.5㎞ 정도 떨어진 16번가의 쿠바대사관 앞 도로에 쿠바계 지지자들이 분홍색 우산 바깥쪽에 로마자 알파벳을 한자씩 써 ‘미국과 쿠바는 친구’(US CUBA AMIGOS)라는 문구를 만들었다. 워싱턴/연합뉴스

미국 주재 쿠바대사관이 20일(현지시각) 54년 만의 미국-쿠바 국교정상화로 문을 열었다.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불과 2.5㎞ 정도 떨어진 16번가의 쿠바대사관 앞 도로에 쿠바계 지지자들이 분홍색 우산 바깥쪽에 로마자 알파벳을 한자씩 써 ‘미국과 쿠바는 친구’(US CUBA AMIGOS)라는 문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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