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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12 18:28 수정 : 2005.10.12 18:28

과테말라 정부는 11일 대형 산사태로 최대 2천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파나바 마을의 복구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오스카르 베르쉐 대통령은 이날 수도 과테말라시티에서 서쪽으로 140㎞ 떨어진 산티아고 아티틀란시 인근 파나바 마을을 헬기편으로 방문했다. 베르쉐 대통령은 이 마을은 영원히 포기하고 마을 주민들을 다른 곳으로 이주토록 하겠다고 말했다고 과테말라 유력 일간 <프렌사 리브레>가 전했다.

과테말라 국가재해복구청(CONRED)은 이날 실종자수가 384명에서 577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수는 이날 현재 65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테말라 정부는 유엔에 2150만달러의 긴급 원조금을 요청한 상태이다.

과테말라시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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