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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남미 공동시장 가입 |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이 12월부터 베네수엘라를 정식 회원국으로 받아들여 5개 회원국을 가진 기구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브라질 언론이 16일 보도했다.
마르코 아우렐리오 가르시아 브라질 대통령 외교보좌관은 전날 “메르코수르 준회원국인 베네수엘라가 12월 열리는 메르코수르 정상회담부터 정식 회원국 자격으로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메르코수르 회원국은 브라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다.
브라질 언론은 베네수엘라의 정식 회원국 가입이 칠레, 페루, 볼리비아 등 다른 준회원국에도 영향을 미쳐 장기적으로 중남미 통합 논의에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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