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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펄스타인 편집장 12월 사임 |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은 17일 노먼 펄스타인(63) 편집장이 오는 12월31일 사임할 예정이며 후임으로 존 휴이(57) 편집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앤 무어 타임사 최고경영자(CEO)는 성명에서 "펄스타인은 모든 기사를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정확하게 모두 보도해야 한다는 의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타임사가 더 큰 이상을 품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지난 11년간 편집장을 지낸 펄스타인은 사임한 뒤 타임사의 모회사인 타임워너 고문으로 잔류하면서 책을 집필할 예정이다.
후임으로 선임된 휴이는 오랫동안 펄스타인의 곁에서 일했으며 타임으로 옮기기 전 경제전문지 포천에서 일했다.
타임사는 시사주간지 타임, 연예주간지 피플,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등을 발행하는 세계 최대 잡지사다.
(뉴욕 AP=연합뉴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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