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로서는 미국 해병대 최초로 장성이 된 대니얼 D. 유 준장(56)이 최근 소장으로 진급했다.
1일(현지시간) <머린코 타임스>에 따르면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지난달 15일 자로 플로리다주 탬파의 통합특수전사령부(USSOCOM) 작전국장인 유 준장에 대한 소장 진급을 승인했다. 유 장군은 새론 K.G. 던바르 워싱턴 지구 공군 사령관 겸 제320 공군원정비행단장(소장, 여성) 및 마이클 김 공군 예비사령부 동원담당 차장(소장)과 함께 한국계 현역 미군 장성 가운데에는 최고위급 장성이 됐다. 그는 해병대 최정예 부대 가운데 하나인 수색중대장과 특수전사령부 작전차장 등을 지낸 특수전 전문가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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