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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0.28 16:06 수정 : 2005.10.28 16:06

미국 노드롭 그루먼사에 근무했던 인도출신 미국 설계기술자가 B-2스텔스 전폭기와 관련한 1급 기술을 외국에 팔아넘겨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미 당국이 26일 밝혔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노시르 고와디아(61)씨를 호놀룰루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하고 그가 3개국에 1급 기밀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FBI는 고와디아씨가 2002년10월23일 한 외국에 열추적 미사일을 따돌리는 적외선 제압(infrared suppression) 기술을 설명한 자료를 팩스로 보냈다고 밝혔다.

FBI는 정보를 제공받은 나라들을 밝히지 않았으며 고와디아씨가 제공한 정보의 종류나 그가 받은 대가에 대해서도 밝히기를 거부했다.

고와디아씨는 1986년까지 노드롭 그루먼 사에 18년간 재직했으며 스텔스기 개발에 참여했다.(호놀룰루 AP=연합뉴스)

maroon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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