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력 당선인 예측 실패에 놀란 반응
멕시코 전국지 ‘흔들리는 세계’ 제목
공화당 텃밭 텍사스 일간지 ‘트럼프 대성공’
도널드 트럼프가 9일 미국 45대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주요 신문사가 이날 1면에 이 소식을 전했다. 대부분의 신문이 시각적 부분에서 파격적인 지면을 구성했고, 내용은 다소 상이했다.
민주당 표심이 몰려있는 서부와 북동부 일간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 <뉴욕포스트>는 선거 전 나온 유력 당선인에 대한 예측이 뒤집힌 것을 놓고 각각 ‘기막힌 트럼프 승리’와 ‘대통령 트럼프?!‘라는 1면 제목으로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현재 미국 설문?조사 전문가들은 유권자 여론조사는 맞았지만 선거인단 예측에 실패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미국 대선은 국민에 의한 직선제가 아닌 선거인단에 의한 간선제를 채택하고 있다. 단,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다른 대부분의 언론과 달리 줄기차게 트럼프 당선을 예측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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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엔젤레스 타임스> 9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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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포스트> 9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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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더 댈러스 모닝 뉴스> 9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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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에스에이 투데이> 9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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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밀레니오> 9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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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더 글로브 앤드 메일> 9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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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더 글로브 앤드 메일> 2008년 11월 5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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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타임스> 9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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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9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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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더 스포크맨 리뷰> 9일자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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