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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11.07 00:57 수정 : 2005.11.07 00:57

미국 중서부 인디애나와 켄터키주에서 6일 오전(현지시간) 강력한 토네이도가 불어 15명이 사망하고 수 만 가구에 정전사태가 빚어졌다고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토네이도는 켄터키주 북서부에서 시작돼 오하이오강을 건너 인디애나주 남서부쪽으로 번졌으며 에번스빌 이동주택공원을 강타해 이곳에서만 10명이 숨졌다.

350채의 이동식 주택이 자리잡고 있는 에번스빌 이동주택공원에서는 이날 낮 현재 주택 잔해에서 여전히 시신 수습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미국 언론은 전했다. 당국은 이 공원을 재해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수습에 나섰다.

켄터키주에서는 사망자가 없었으나 2만5천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으며 가스 누출 사고도 잇따랐다.

이기창 특파원 lkc@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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