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글로브 시상식 비판 연설에 이어
성소수자 비영리기구 시상식서 또 트럼프 비판
“나는 가장 과대평가받고, 내 세대에서 가장 과격한 배우”
트럼프 ‘트위터 공격’에 맞받아치기도
2017 미국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비판하는 연설로 화제를 모았던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이 공개 석상에서 또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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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 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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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스트립 역시 트럼프의 트위터 글을 언급하며 “맞다. 나는 가장 과대평가받고 과한 상을 받았으며, 내 세대에서 가장 과격한 배우”라며 트럼프의 공격을 맞받아쳤다. 스트립은 이어 골든 글로브 연설로 인해 비판도 많이 받았다면서도, “당신이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의 일은, 바로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는 것이다. 다른 선택권은 없다”고 강조했다. 황금비 기자 withbee@hani.co.krMeryl Streep, one of the most over-rated actresses in Hollywood, doesn't know me but attacked last night at the Golden Globes. She is a.....— Donald J. Trump (@realDonaldTrump) 2017년 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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