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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6.07 21:45 수정 : 2017.06.07 21:5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 연방수사국(FBI) 국장으로 지명한 크리스토퍼 레이 전 법무부 차관보. EPA 연합뉴스

조지 부시 행정부 때 법무부 차관보 역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새 연방수사국(FBI) 국장으로 지명한 크리스토퍼 레이 전 법무부 차관보. EPA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7일 새 연방수사국(FBI) 국장에 크리스토퍼 레이 전 법무부 차관보를 지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아침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크리스토퍼 레이를 (새 연방수사국 국장에) 지명할 예정이다. 그는 새 연방수사국 국장으로서 흠 잡을 데 없는 자격을 갖췄다”는 글을 올렸다.

레이는 조지 부시 행정부 때인 2003~2005년 법무부 차관보를 지냈으며, 현재는 로펌 ‘킹 앤드 스폴딩’에서 변호사로 일하고 있다. 레이가 법무 차관보를 지냈을 때, ‘러시아 게이트’를 수사하다가 지난달 전격 해임된 제임스 코미 전 연방수사국 국장은 법무부 부장관으로 재직했다.

레이가 연방수사국 국장을 맡으려면 상원 인준 청문회를 거쳐야 한다.

코미 전 국장의 8일 상원 정보위원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게이트 수사 중단 압력 등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황상철 기자 rosebu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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