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댕의 ‘나폴레옹 흉상’. CNN방송 누리집 갈무리
|
CNN “작품 가치 최소 45억 원”
조각상 '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현대조각의 거장' 오귀스트 로댕(1840-1917)의 희귀작품이 미국 뉴저지 주에서 발견됐다고 CNN방송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대리석 흉상으로, 뉴저지 주 매디슨시 청사의 회의실 구석에 수십 년간 방치됐다고 CNN은 전했다. 로댕이 유일하게 조각한 정치·군사 인물상으로, 작품 가치는 최소 400만 달러(45억3천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1904년 한 기업가의 의뢰를 받아 제작됐으며 1930년대 록펠러 일가를 거쳐 1942년 매디슨시 청사에 넘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
‘나폴레옹 흉상’ 하단에 새겨진 로댕의 이름. CNN 누리집 갈무리
|
기사공유하기